“신자라면 요가 하지 말아야” 남침례교 알 몰러 목사 경고
크리스찬투데이
“크리스천들은 요가를 삼가야 한다.”

유명 칼럼니스트이기도 한 앨몰러 서든뱁티스트세미너리(SBS)총장의 최근 일갈이 AP통신 등 일반 언론의 눈길까지 끌었다.

몰러 박사는 신자들에게 요가와 그것의 모든 부속 요소들을 피할 것을 강권했다. 그는 요가는 영적으로 복합적인 실체에 접하게끔 강제로 몰아 가려고 기독교인을“위협한다”며“신자라면 그런 위험을 감수하겠냐?”고 물었다.

댈러스에서 있은 한 행사 참석차‘뉴스8’과의 관련 대담에서 몰러는 요가의 부분인 신체 뻗기 동작과 명상이 크리스천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데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경계했다. 몰러는 비록 요가가 현재 인기있는 소일거리로‘진화’했지만 “그것의 영적인 기저는 기독교의 신조에 위배된다”고 말했다.

몰러는 요가에 관한 다양한 의문점에 대하여 쓴 에세이에 대한 찬반 여론이 이메일과 댓글 등을 통해 자기에게 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힌두교에 관련된 요가의 뿌리에 관한 글을 썼다.

지난달에 온라인으로 올린 이 에세이에서 몰러는“요가를 하는 크리스천들은 요가의 진짜 정체를 부정하거나 기독교적 헌신과 요가 수용과의 모순과 차이점을 부인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요가는 몸에 대한 이해로써 시작하고 끝맺는다. 즉 최소한 기독교의 이해와 모순된다. 크리스천들은 마음을 비우도록 부름받지 않았다. 또 사람의 몸을 ‘신적’인 것을 아는 연결도구로 여기도록 부름받지도 않았다.”

언론과의 대담에서 몰러는“나는 체육, 운동을 반대하지 않는다”며“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요가를 하고 있지만 그들이 말하고 있는 요가는 역사적인 실체와는 사뭇 다르다”는 발언을 했다.

크리스천들이 요가에 자주 끌리는 이유는 통증해소, 비만해소, 체력단련 등을 위해서이지만 하다 보면 자연히 그들은 명상, 정신집중에도 개입된다. 현재 이집트,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 등에서는 회교도들도 요가를 금지하고 있다.

한편 2008년도 통계에 따르면 요가는 근래 주류사회에서 큰 인기를 끌어 성인들의 7%인 1,580만명이 즐기고 있다. 수많은 크리스천들도 하고 있으며 흔히 자기 신앙과 모순되지‘않는다’고 주장한다.